제가 가진 LF 쏘나타 나이트 스카이가 14000KM를 넘기게 되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생애 첫차는 아니지만 그어떤차보다도 디자인이 좋아서 애착이 가는 차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신형 재네시스를 축소 한듯 하지만 쏘나타 만에 개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최하위 트림 , 일명 깡통 트림입니다. 다른 분들은 각 옵션의 중옵 이상을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옵션으로 구입하는것보다 , 좋은 제품있으면 선택해서 스스로 옵션을 추가 하자 라고 생각 했기에 최하위 트림을 선택하게 되었죠.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전열 시트 나 네비 내장을 할려고 하면 차를 뜯거나 구멍을 내야 하는데 출차 될떄 그냥 할껄 이라고 잠시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극복이 다 되더군요.

 

1. DIY 의 시작

아무래도 옵션이 없는 차라 그런지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일단 네비게이션 문제와 , 스마트폰과 오디오 블루투스 연결, 핸즈 프리 , 이정도가 가장 크게 불편하더군요. 기본적 으로 딜러 분이 제공해준 옵션은 선팅, 블랙박스 그리고 네비게이션 입니다. 따라서 네비게이션을 달만한 거치대 , 블루투스를 연결해줄 페어링 장비  이두가지를 구입하는게 시급했습니다. 특히 네비가 있지만 입력할떄 버벅 이고 그러길래 잘쓰지 않게 되더군요. 모르는길은 티맵을 이용했기 떄문에 운전중 전화라도 오면  화면 가려지고 아주 난리가 나더군요, 핸즈프리 장비는 필수 라는 생각을 했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블루투스 , 핸즈프리 장비는 코시자량용 블루투스 입니다. http://fineapple85.tistory.com/228   컵홀더 쪽에 장작을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선정리 부분을 해야 하는게 아쉬운 부분이고 가성비로 최고로 좋은 장비 인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과 호환이 된다는것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USB 로 전원이 공급이 되며 , AUX 에 연결만 해두시면 됩니다. 시동이 켜질떄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주면에 한번 연결이 되었던 스마트폰 만 있으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주행중 단한번도 음악이 끈어진적이 없었고, 외관도 너무 튀지 않아서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장비입니다.

 

 

현재 제 차에 달려있는 모든 장비들입니다. 블랙박스 옆에는 하이패스 장비가 있습니다. 저는 앞에 시야를 가리는게 너무 싫더군요. 보조석 사람은 어떨지는 몰라도 운전자 시야가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블박 옆으로 부착을 했습니다. 인식 잘됩니다. 그리고 네비 거치대 부분에서 신경을 좀 썻습니다. 거치대 정류가 유리에 부치거나 대쉬보드에 거치하는 형태가 대부분 이더군요, 앞에말했다시피 저는 시야가리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기에 , 낮게 설치가 가능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잘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핸들 커버는 하고 나니 보기는 좋았지만 자꾸 옆으로 벗겨질려고 해서 가끔 짜증이 납니다. 안쪽에 양면 테이프로 현재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하고 나니 분위기가 틀려지고 테잎고정이후 벌어지는것도 덜해져서 나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2. 5000KM  엔진오일 교환

 

쏘나타 가 다좋은데 차 자체 소음이 심합니다. 누우 엔진 특성이라고들 다른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타고는 있지만 거슬리는건 거슬리는거죠,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많이 없어진다고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마침 떄가 되어 엔진 오일을 갈게 되었습니다.

블루핸즈에서 교환을 했지만, 생각 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네시스를 몰았을적에서 이렇게 비용이 안나왔었는데  5w30  합성유를 교환을 했지만 생각 보다 비싸네요.. 사용후기로는 체감은 있습니다. 순정 오일이였을떄는 550~600정도 탔었는데 지금은 550 후반이 간신히 나오네요. 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도심 + 고속도로 연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엔진 소음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존재 합니다. 제차를 타면 아무도 세차 같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중고차, 경운기, 화물차 별의 별 소리 다들어봤네요. 합성유로 소리가 줄어들었기는 했지만. 소음부분은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3. 운행 후기

회사에서 제공해준 LF쏘나타 가장 맘에드는 부분은 역시 연비 / 유류비 이부분이 가장 맘에 듭니다. 수도권 지역 으로 가면 600원대 후반 서울권으로가면 800-900 원 까지 가격이지만 가득 채웠을떄 4~5만원 선이니 항상 만족을 합니다. 재네시스를 몰떄에는 항상 5만원 넣고 얼마 못탔는데 한번 주유 하고 나면 출퇴근만 했을때 대중교통비 비슷하게 나오네요.

기름값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스차가 우월 한것 같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요. 일단 예전처럼 운전을 못합니다. 휘발유차와 힘차이가 많이 납니다. 속도부분 에서 차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나갑니다. 속도를 즐기시는 부분에게는 마이너스 요소가 큰텐데요. 반대로 말하면 안전운전을 강제로 하게 됩니다. 끼어들기가 안되고. 과속 운전을 강제로 못하게 됩니다.

나이트 스카이라는 색상이 소나타와 너무 잘어울려서 따로  외관 튜닝을 할필요가 없다고 느껴 졌습니다.헤드라이트 튜닝 같은 외관 튜닝은 따로 할필요가 없게 느껴지더군요. 오히려 하면 차디자인이 이상해 지는 것 같습니다.

소음 부분 좀 짜증납니다. 엔진 소음 뿐 아니라 별군데에서 떨리는 소리가 납니다. 날떄가 있고 안날떄가 있으니.온도차에서 나오는 떨림 일수도 있지만.가뜩이나 소리 떄문에 짜증나는데 갑자기 소리라도 나면 신경질이 나더군요. 이번에 15000키로가 되기 때문에. 전에 합성유 보다 좀더 높은 40W 제품을 사용해 볼까 합니다. 그떄 소음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면 한번더 포스팅 하기로 할꼐요.